크래프톤 전망
우리에게 친숙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회사로 잘 알려진 크래프톤이 이번 시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필자는 이번 반등에 대해 아직 상승하기는 시기가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기의 금리 인상은 2000년보다 늦은 시기에 시작하였고 그에 따른 기술주들의 큰 하락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필자는 싼 주식이 많다고 생각하나 비싼 주식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양면성을 보며 각각의 신호를 설정해둔 것을 이웃님들께서는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추가 하락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반등 역시 필자에게는 2001년을 생각나게 하는 반등이며 아직 매물대가 정리되지 않은 만큼 추가 하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의 경우 거래량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런 경우 필자는 나쁘게도 좋게도 보지 않습니다. 크래프톤은 IPO 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이기에 고정되어 있는 물량이 거의 75%에 육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안 좋게 보는 쪽이 강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크래프톤이라는 주식을 좋게 본다면 이 주식이 하락했을 때 이 가격 정도면 괜찮다고 물량이 들어와서 거래량이 늘어나야 하는데 현재 시장에서 그런 움직임이 전혀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주식을 현재 모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이런 경우 시장이 상승하며 같이 상승하는 경우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코스피 반등의 마지막 시기에 같이 오른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에게 이 기업에 투자하라고 누가 말한다면 필자는 그 누군가를 잠재적 적군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 가치적으로 보면 비싼가 순이익 7천억 나는 회사가 시가총액 10조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PER 15에 해당하는 수치인데 필자는 약세장에서 이런 기업이 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서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만약 시가총액보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을 따지자면 필자는 더 많은 기업들을 댈 수 있습니다. 언제나 주가는 가치보다 더 싸질 수도 있고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분명 1929년 대공황에 벤자민 그레이엄 또한 4년 동안 누적 손해가 -70% 달했다고 언급드린 바 있습니다. 가치 투자의 대가조차도 이런 부분은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책에는 가치 투자를 회의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가 3가지 나오는데 그것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이라 판단됩니다. 언제나 가격은 사람이 정한 것입니다. 이런 주식시장이 사기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으나 주식시장은 언제나 정교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필자에게 배우신 분들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현재의 시장도 한 사이클이 돌았고 기술주가 득세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2000년 당시에 컴퓨터는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기술주는 안 좋은 선택
그러나 주가는 그러한가 현재도 전기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입니다. 그런데 주가도 그에 맞춰 갈까 이를 알기 위해서 2000년 이후의 역사에 대해 알아야 하며 우리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필자는 이런 이유로 시장을 한 번 더 조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대한 투기자나 투자자들은 언제나 모든 리스크를 생각하고 배팅합니다. 또한 보상이 적어졌을 때 과감히 매매를 그만두며 확률이 높아졌을 때 다시 거래를 재개합니다. 금리인상은 기술주에 쥐약이다. 금리인상은 언제나 기술주에 쥐약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경제가 어려울 땐 장사가 최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주식시장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 판단되면 특히 기술주들은 그렇게 힘을 쓰기 어렵습니다. 또한 줄어드는 유동성은 기술주를 받칠 힘이 점점 없어져 갑니다. 그 시기에 펀더멘탈이 리스크를 지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주식시장은 심리게임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필자는 이번 주에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려 대형주는 일단 팔고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추세의 방향성은 말씀드렸듯이 전환 신호 2에서 판단 나기에 12월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리스크가 커졌고 보상은 작아졌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 시기에 실전 투자대회가 있는데 대부분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끝난다는 것입니다. 유동성도 이제 떠나가는 것입니다. 꼭 시장의 마지막에 주식투자대회가 열림으로써 시장의 심리까지 완벽하게 조정되는 것이 아닌가 가끔 생각합니다. 언제나 제대로 된 투기자라면 이런 현상들을 잘 관찰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뜻밖의 신호에서 자신의 매매 우위를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무언가를 발명했다기보다 먼저 관찰하고 행동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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